[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군산시는 5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급변하는 기후상황에 대처하는 전략과 주요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분야별 교수와 유관기관,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후변화적응대책협의회 위원 25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 폭설, 폭우, 가뭄 등의 기후변화 영향과 피해를 완화시키기 위한 계획으로써 사업비 1억원으로 2016년 2월까지 10개월간 용역이 진행될 계획이다.
최근까지 기후변화의 주요 관심은 원인물질인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문제였다. 그러나 온실가스 배출이 현저히 줄어들더라도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는 대기중에 오랫동안 머물러 지속적으로 기후변화를 일으킨다. 이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기후변화 적응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감소, 재난, 감염병 발생 등과 같은 위험을 줄이고, 변화하는 기후를 새로운 발전 기회로 최대한 이용하려는 실천가능한 행동계획인 것이다.
착수보고는 용역수행사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시공학과 서정인 교수가 용역 추진개요, 수행방법, 추진일정, 협의회 운영방안 및 협조사항 등을 발표한 후 협의회의 의견제시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0년을 목표로 기후변화적응 이론적 고찰, 군산시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 군산시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및 적응관련 인식조사, 기후변화 적응 중점분야 선정 및 부문별 사업 선정 등이 검토될 것이다.
이수진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지역 기후 영향과 부문별 취약성을 평가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적응 정책을 발굴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적응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