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개 IC 진출입 통제…4일부터 버스전용차로제
추석 귀성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부, 서해안 고속도로 11개 IC의 진출입이 통제되고, 연휴 전날인 10월 4일부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 할 차량이 1,962만여대로 승용차를 이용 할 경우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8시간50분, 서울~광주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는 추석연휴 전날 인 10월 4일 12:00부터 실시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버스터미널과 연결되는 시내도로 일부 구간도 버스전용차로제를 확대 실시한다. 귀성기간인 4일부터 6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 △잠원 △서초 △양재 등 9곳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비봉 2곳 등 11곳의 IC 진출입을 통제한다. 귀경기간인 6일부터 8일까지는 경부선 △안성 △오산 △기흥 △수원, 서해안선 △발안 △비봉 △매송 구간의 진입을 통제한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소통과 사고처리 민원접수 등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12개소에 교통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주말과 개천절이 연계된 징검다리 연휴로 귀성·귀경길 모두 예년에 비해 다소 원활할 것"이라며, "중앙선침범, 안전거리미확보, 과속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