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구리시청에 비치된 메르스 예방 손 소독재를 사용하는 구리시 공직자
구리시보건소는(보건소장 최애경)는 최근 시민들의 불안을 야기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의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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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는 지난달 26일부터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보건소장)를 긴급 구성하여 24시간 비상대비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다행히 현재까지 구리시에는 메르스 발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만일의 대비한 비상 시스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시 보건소에는 메르스 관련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관내 종합병원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도 지난 3일부터 외래격리진료실을 설치하여 메르스 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각 동 주민센터 및 시청 민원봉사과 등에 마스크 등을 비치하여 내방하는 민원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도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배부했다.
또한 방역위탁업체 3곳으로 하여금 구리시 취약지역의 방역을 기존보다 횟수를 늘이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며 만일에 대비하고 있다.
최애경 보건소장은“구리시는 메르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뉴스에 필요 이상으로 불안해하거나 동요하지 말고 감염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일상적인 사회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 갈 경우는 마스크 필히 착용,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마스크를 쓴 후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거주 지역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