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 출범
- 윤영수 회장 “화합으로 지역발전 원동력 삼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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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평군협의회(회장 윤영수)가 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안병호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제17기 신임회장으로 윤영수 초동농장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윤 회장은 초대 함평읍번영회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지역 발전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통일운동이 통일의 근간이 되기 위해서는 반목과 분열로 얼룩진 지역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며 “뼈아픈 성찰과 반성으로 지난 날의 과오를 씻어내고 후진적 정치 행태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성숙한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화합을 이뤄, 이를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안병호 군수는 축사에서 “다방면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 함평군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실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지혜를 모아 남북관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출범식과 함께 향후 활동과 안건에 관한 정기회의를 가졌다.
제17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는 2년간 통일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중앙정부의 통일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