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의회, 제181회 임시회 개회
  • 최철규 본부장
  • 등록 2015-07-27 16:12:04

기사수정
  • 201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및 조례안 심의 등 의정활동

  ▲ 보령시의회 제181회 임시회.정례회 장면                                                                                                   


보령시의회는 27일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3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1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및 조례안 심의 등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에 따르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시 본청 실․과와 사업소, 시설관리공단, 대천리조트 등 28개 부서에서 추진한 201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계획된 업무가 순기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한편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회기 중 30일에는 2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시장이 제출한. 보령시 미소친절청결 운동 지원 조례안, 보령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조례안, 보령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하게 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최은순 의원과 강인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각종 기금의 통합관리로 지방부채 상환 방법을 강구해 줄 것과 시정 업무 추진에 있어서 조례와 불부합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은순 의원은 기금운용과 관련 금융기관의 이자율이 하향조정 되었음에도 우리시 기금의 융자조건 등은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기금의 취지와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정해줄 것과 각종기금을 통합하여 보령시가 상환하고 있는 부채에 대해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인순 의원은 시정 현안 처리의 근거는 조례임에도 불구하고 시정업무를 추진하면서 조례와 맞지 않는 사례 발생은 물론 상위법이 개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조례 정비에 소홀한 경우가 있다며 조례는 시정 추진에 근간인만큼 철저한 업무처리와 함께 민첩하게 대응해 시정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임시회 첫날 개회식의 자리에는 늦깎이 한글을 배우는 문해교실 수강생 28명이 방청을 신청하여 임시회 현장을 참관하는 한편 시의회를 둘러보고 그 동안 배우고 익힌 한글을 활용하여 의정체험도 실시했다.


류붕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함께 편익시설물의 완벽한 관리로 관광 품질 제고는 물론 집중호우 등의 각종 재난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