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에서는 8월 20일(목)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동남보건 대학교(총장 홍종순) 안경광학과 학생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00여명을 모시고 “제3회 Again 광명(光眀)세상“ 나라사랑 앞섬이 재능기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정부 3.0 민․관 소통과제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동남보건 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정부와 함께 보훈복지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여, 보훈가족의 시력을 측정한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작․증정하는 1대1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원보훈지청과 동남보건 대학교는 작년 5월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하여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재능기부 활동은 방학기간 중에만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학기 중에도 희망자 명단을 받아 돋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년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수원보훈지청 행사에 이렇게 참여해보니 확실히 정부가 한층 가깝게 느껴진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작은 기쁨이나마 드릴 수 있어 굉장히 보람된다. 더욱 많은 대학생들이 정부 3.0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이러한 행사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뜻 깊은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동남보건 대학교 관계자 여러분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국가보훈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수원보훈지청에서는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나라사랑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