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31사단 사자연대는 전남 무안교육지원청과 협조 하 8월 26일부터 10. 12일까지 지역 학생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호국 문예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무안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문, 산문,(원고지 10매 이내) 그림(4절 도화지)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안보의식과 애국심, 신뢰받는 군 모습 등 호국과 관련된 주제로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북한의 전방지역 목함지뢰 도발과 대북확성기 포격도발 사건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국민적 관심사항으로 대두된 현 시점에서 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난다.
이번 행사간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며, 공모에 참여하기만 하여도 기념품을 증정하여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응모 방법은 학교별로 작품을 취합하여 기 발송된 공문에 기재된 부대주소로 발송하면 된다.
시상식은 11.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되며 무안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성적우수자와 가족들을 부대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사자연대장 김현일 대령은 “안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현 시점에서, 자라나는 새싹들이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면서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