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한-중-일-러 등 (두만강) 인접국가들 상호간에 개성공단 같은 곳을 많이 만들면 안보딜레마 약화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각국이 안보딜레마 완화와 동시에 경제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두 마리 토끼 잡는 길을 찾아야 한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사진)이 19~20일 한국고등교육재단 등의 초청을 받아 중국 연변대학에서 열리는 ‘2015 두만강 포럼, 기회와 도전: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과 두만강 지역의 국제협력’에 참가했다.
19일 제2회의 4주제 ‘동북아 안보: 딜레마와 출로’에 토론자로 나선 민 청장은 민 청장은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안보딜레마 민감도가 높을수록 국가 간 외교관계 불안정 등 사회적 비용이 아주 많이 들어간다”며 “안보딜레마를 최대한 완화시키는 노력 중 하나가 김대중 정부 시절 추진해 지금까지 존속하고 있는 ‘개성공단’이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왕샤오보(王晓波) 교수의 사회로 열린 토론에서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 왕쥔성(王俊生) 박사는 ‘안보딜레마의 형성과 완화: 냉전이후 동북아 안보를 중심으로’를 발표했고, 민 청장은 토론자로 나서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란?
‘일대(一帶)’는 실크로드 경제벨트, ‘일로(一路)’는 해상 실크로드 길을 의미하는 말로 중국에서 중앙아시아, 동남아, 중동 등을 거쳐 유럽에 이르는 지역을 육로와 해로로 연결해 관련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