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추석 선물로 진도 흑미를 비롯해 제주 찰기장, 여주 햅쌀, 홍천 잣, 유가 찹쌀 등 농산물 5종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산물 5종 세트는 전직 대통령과 사회 각계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게 추석선물로 배송될 예정이다.
진도 흑미가 대통령 선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9년 이명박 대통령 재임 당시 15톤을 납품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리적 표시제 제84호 등록된 진도 흑미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효과와 피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다른 지역 검정쌀 보다 월등히 높게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해양성 기후 등 지역적 특색으로 인해 단백질, 아미노산 및 비타민 B1, B2, B3, 철, 칼슘, 아연, 망간 등의 미네랄 원소들이 일반 쌀의 5배 이상 함유돼 있어 수도권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 흑미는 1991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진도군에서 재배되기 시작, 현재 1,145농가가 1,691㏊의 논에서 매년 9,600여톤의 흑미를 생산해 15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검정쌀 축제를 올해로 11년째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 일원에서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막걸리와 흑미 찐빵, 흑미차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흑미와의 차별화 등 진도 흑미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판매망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군민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진도군 기획조정실 홍보담당 오귀석(540-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