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에서는, 11. 07(토) 관내거주 탈북민 30여명과 함께 삽교 함상공원 안보견학 및 서천 국립 생태원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내에 정착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국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북한의 끊임없는 안보위협의 현실에 대해 올바른 안보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국립 생태원 문화체험으로 소외감을 해소하고 소통‧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성범죄 등 4대 사회악을 근절하기 위하여 경찰뿐만 아니라 탈북민들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화성시 자유총연맹에서도 함께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약속하고, 소정의 사은품과 함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들은 국가안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진정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