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7일 상황실에서“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및 주요투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억동 광주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주요투자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향후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투자 사업은 다목적 체육관 건립, 성남~광주 간(지방도338호선)도로 확․포장공사, 광주역사 연결도로 공사, 능평리 복합 문화시설 건립 등 91개 사업으로 현재 완료 1건, 공사(용역) 중 30건, 설계 등 행정절차 진행 중인 사업 60건이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조기집행 대상 2,969억 원 중 65%인 총 1,929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으로 2월 말 기준 431억 원(목표액 대비 22.33%)을 집행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지방재정 조기 집행 및 주요 투자 사업은 지역경제 및 시민생활에 파급효과가 크므로 차질 없이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