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관광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역사·문화·생태자원 알리기에 나선다.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광주 북구 8경 나들이’라는 주제로 북구 8경 전국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 북구 8경’은 ▲무등산 ▲국립5·18 민주묘지 ▲중외공원 문화벨트 ▲충효동왕버들과 호수생태원 ▲원효사 ▲환벽당·풍암정 ▲말바우시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등 8곳으로 지난 2013년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선정했다.

이에 북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 북구 8경’을 전국에 널리 알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 육성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개인 및 팀별) 참여 가능하며, 광주 북구 8경의 매력을 담은 3분 이내(1분 이상)의 영상으로 1인(팀)당 4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기한 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buk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오는 10월 주민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과 영상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금 100만원), 금상 1팀(상금 50만원), 은상 1팀(상금 30만원), 동상 2팀(상금 20만원), 입선 6팀(상금 10만원)을 선정·수상하며, 결과는 광주 북구청 홈페이지(www.bukgu.gwangju.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북구는 수상작을 구 홈페이지 및 블로그, 유튜브 등 영상자료 사이트에 게시해 8경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자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영상은 북구 관광 홍보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활용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문화관광과(☎062-410-6624~5)로 문의하거나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