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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의 수원과 품격의 전주가 만나 천년 미래를 꿈꾸다.’
  • 이정수
  • 등록 2016-07-13 13:25:48
  • 수정 2016-07-13 17: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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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 전주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수원시가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와 손잡고 상생발전을 추진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13일 시청 선-마루(구내식당)에서 전주시와 양 도시의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 방안 모색과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수원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제주시, 포항시와 함께 3곳으로 늘었다.


이 날 협약을 위해 전주시에서는 김승수 전주시장,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시 공직자 및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전주의제 21, 정책연구원, 문화재단 관계자 등 50명이 수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문화·교육·체육·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내실있는 자매 교류와 양 도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전주 출신 수원시 공직자 광교2동 주민센터 김소윤 주무관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전주시의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도시재생 노력과 도시디자인 정책이 수원시의 사람중심 도시정책 기조와 같다양 도시 간 다름은 교류 협력으로, 같음은 상생의 원동력으로 삼아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 도시의 자매결연 캐치프레이즈를 '사람중심 수원과 품격의 전주가 만나 천년미래를 꿈꾸다'로 정해 봤다.”, “양 도시의 관계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이 있게 숙성하는 와인처럼 오래도록 변치 않는 우정을 이어가서 두 도시의 천년미래를 꿈꾸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수원시와 전주시가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각자의 정체성을 갖고 걸어가는 친구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해를 거듭할수록 돈독해지는 인연으로 두 도시가 화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방문단은 협약식에 앞서 도요새책방, 누구나 학교 등을 운영하는 평생학습관과 행궁동 생태교통마을, 지동 벽화마을 등을 둘러봤다. 또한 협약식이 끝나고 방문단 일부(20)는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되는 수원시립공연단 창단 1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정조'를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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