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수원시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까지 1천대의 전기자동차를 민간과 공공기관에 보급하고 급속 충전시설을 도시 곳곳에 설치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전기자동차 구입자에게 1대당 1천700만원 지원되던 보조금을 7월 8일부터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1천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완속 충전기 설치비용도 400만원 무상 지원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충전 기본요금도 50% 감면될 예정으로 있어 향후 전기자동차 사용자들은 연간 300만원(기아 쏘울 차량 2만km 주행기준)가량 연료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20~30분 만에 충전이 완료되는 급속충전시설을 2018년까지 30기 이상을 설치하여 전기자동차 이용에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6월 21일에는 ㈜그린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카 셰어링 사업에 전기자동차 10대를 도입하기로 해 9월경부터는 운행할 계획이어서 친환경적 공유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매연발생이 없는 천연가스 버스 보급, 노후된 경유자동차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 및 조기폐차 지원, 터미널, 공원 주차장 등 232개소에 공회전 제한지역을 확대 지정해 5분 이상 공회전시 지난달부터 집중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도로에서 차량 주행 시 발생되는 재 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주요 도로에 노면청소차를 매일 운행하고 있다. 월2회 도로 재 비산먼지를 측정해 그 결과를 청소 시 반영, 도로먼지 관리용 청소장비를 확충 및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에는 청소 횟수를 1일 2회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와 공장에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에도 지도점검 및 오염도검사 등을 통해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2006년 연평균 67㎍/㎥에서 2010년에는 52㎍/㎥, 2015년도에는 48㎍/㎥ 으로 점차 개선되는 추세로 2024년까지 미세먼지(PM-10)은 연평균 37㎍/㎥, 초미세먼지(PM-2.5)는 20㎍/㎥ 이하로 개선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기준 : 미세먼지-연간 평균치 50㎍/㎥이하, 초미세먼지- 연간평균치 25㎍/㎥이하)
이에 따라 정확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7개소의 미세먼지(PM-10) 측정소와 6개소의 초미세먼지(PM-2.5) 측정소를 설치해 상시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해 신속히 시민에게 전파함으로서 주민피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현재 미세먼지 저감에 역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발굴과 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