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사회적기업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 패션, 디자인 런웨이’가 서울패션위크에서 열린다.
SFDN(Sustainable Fashion & Design Network)은 지속가능한 패션·디자인을 홍보하고 소비자의 바른 소비를 유도하고자 국내 최초로 런웨이쇼를 준비하여 2017 S/S 서울패션위크에서 그들의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
지속가능 패션 그리고 디자인 네트워크(SFDN)는 패션의 사회적, 환경적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는 6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벤처가 모여 조직하였다. SFDN은 디자인 기획에서부터 생산·폐기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사람, 미래를 고민하며 디자인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날 패션 산업의 대형화, 대량화를 통하여 유발한 무절제한 생산-유통-소비-폐기 과정은 많은 사회적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환경적·인권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지속가능 패션과 디자인을 후원하는 패션쇼
이번 패션쇼는 끊임없는 세일 전략을 통해서 전 세계 패션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패스트패션에 대응하여 지속가능 패션, 디자인의 시장 가능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행사이다. 지속가능 패션, 디자인의 현재를 알리고 직접 제품을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서 지구와 인간, 나아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소비자의 바른 소비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리고자 한다.
패스트패션으로 잠식되고 있는 패션 시장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환경은 물론 노동 조건과 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패션을 후원할 수 있다.
패션쇼는 ‘참관객 모두가 패션쇼의 바이어’가 되는 사전 프로그램, 크라우드펀딩을 통해서 패션쇼 참관객들과 더 밀착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패션과 디자인을 지원하고, 후원을 통해서 직접 패션쇼에 발표되는 작품을 선구매할 수 있다.
후원 비용에 따라 패션쇼 입장권은 물론 참여 기업들의 협업을 통해서 공동의 메시지를 담은 윤리적 패션 제품이 리워드로 제공된다. 또한 행사 후 모델들과 포토 타임을 갖는 특전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