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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중재원, 제2회 ‘서울 ADR 페스티벌’ 주최
  • 최훤
  • 등록 2016-10-11 09: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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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각국 대체적분쟁해결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대한상사중재원(원장 지성배)이 10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5일간 ‘서울 ADR 페스티벌(Seoul ADR Festival, SAF)’을 주최한다.


서울 ADR 페스티벌은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이하 ADR)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 세계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중재 등 ADR 분야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15년 처음 기획된 행사이다. 작년 행사에는 약 500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서울 ADR 페스티벌은 대한상사중재원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모의중재 세미나’, ‘두바이국제중재센터 비즈니스 런치’ 그리고 ‘국제상사분쟁과 기업의 대응전략’이 추가되어 총 8개의 행사가 준비되었으며, 김현웅 법무부 장관, Joao Ribeiro UNCITRAL 아시아 태평양 사무소 소장, Steven Chong 싱가포르 대법관, Rimsky Yuen 홍콩 법무부 장관, Alexis Mourre ICC 국제중재재판소 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ADR 페스티벌(SAF)’은 대한상사중재원이 주관하고, UNCITRAL, 법무부, ICC, 대한상공회의소,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CDRC), 두바이국제중재센터(DIAC), 서울국제중재센터(SIDRC), 국제중재실무회(KOCIA), 한국사내변호사회(KICA), 톰슨로이터스가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특히 대한상사중재원이 UNCITRAL, 법무부, ICC, 서울국제중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회 아시아·태평양 ADR 컨퍼런스’는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로, 10월 12일(수)과 13일(목) 이틀간 플라자호텔(서울)에서 개최된다.

‘제5회 아시아·태평양 ADR 컨퍼런스’는 첫 날 김현웅 법무부 장관, Joao Ribeiro UNCITRAL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무소 소장, 지성배 대한상사중재원장, Alexis Mourre ICC 국제중재재판소 소장, 신희택 서울국제중재센터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컨퍼런스에서는 UNCITRAL과 대한상사중재원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중재분야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향후 50년간의 발전 방향, 국가별 국제중재에 대한 인식, 중재에서의 전문가 활용, 투자중재 분야의 혁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상사중재원은 새로 개정한 국제중재규칙을 적용한 모의중재 시연회를 10월 10일(월)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모의중재를 통해 참가자들이 국제중재절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긴급중재인제도’ 등 국제중재규칙에 새롭게 도입된 내용들도 포함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한상사중재원이 국제중재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드라마 형식으로 새롭게 제작한 ‘국제중재절차 동영상’을 처음 상영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이번 ‘제2회 서울 ADR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나라를 국제중재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국제중재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수요에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중재제도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자리인 만큼 다양한 국제중재 이슈들에 대해 활발하고 수준 높은 논의들이 이루어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대체적 분쟁해결제도의 확립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ADR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상사중재원 홈페이지(http://www.kcab.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한상사중재원 김형표 대리에게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파일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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