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남도의 먹거리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에 맞는 먹거리 개발을 위해 개최된 '2016 전통시장 특화 먹거리 경진대회-맛깔나는 전통시장 푸드쇼’ 결선전이 15일 오후 2시 광주 김치타운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선에는 광주·전남 예선전을 통과한 8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17일 광주 예선전을 통과한 △무등시장 내 튀김나라(요리명-모다먹튀) △1913송정역시장 내 불꼬챙이(삼뚱이) △1913송정역시장 내 쑥엔초코파이(쑥엔초코파이) △1913송정역시장 내 고로케삼촌(인절미 꽈베기) 4개 업소가 참가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28일 전남 예선전을 통과한 △고흥전통시장 연합수산(생선 숯불구이) △광양5일시장 믿음재첩(섬진강 재첩요리) △순천아랫장 짱뚱어빵(짱뚱어빵) △화순고인돌전통시장 능주식당(방귀빵빵주) 4개 업소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는 오는 22일 오후 6시 KBC광주방송에서 방영되는 '고향견문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상 2팀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광주시장 및 전남도지사상이, 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광주시장 및 전남도지사상이, 장려상 4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소상공인진흥공단상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시장·점포 홍보, 마케팅·프렌차이즈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등 입상한 요리를 상품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발굴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림으로써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 전라남도 상인연합회, 순천시 아랫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최하고 KBC광주방송이 주관했으며 중소기업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순천시,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후원했다.
김영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번 대회는 남도의 특화 먹거리를 개발하고, 특히 포장과 택배가 가능한 음식을 발굴해 전국적으로 대중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는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맛과 멋, 낭만을 발굴해 홍보하는 사업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