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서울동부지법이 45년 만에 광진구 자양동에서 송파구 문정동으로 터를 옮긴다.
서울동부지법은 이달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청사 이전 작업을 시작해 3월 2일에는 신청사에서 모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동부지법 현 청사는 준공한 지 45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업무공간과 주차장이 부족해 민원인들이 청사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문정동에 마련된 신청사는 2013년 12월 착공해 37개월 만에 완공됐다.
대지 2만9천765㎡, 건물 4만5천141㎡ 연면적에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다. 신청사는 친환경 건축물이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설로 지어졌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최우수 등급, '녹색 건축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신청사 1층에는 종합민원실·민사신청과·모성보호실·카페테리아, 2층에는 광역등기국·대법정·표준법정·어린이집 등이 마련됐다. 3층에는 예식장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홀과 식당이 들어섰다.
동부지법은 이달 27일 총무과·민사과·형사과·가족관계등록계가, 내달 2일에는 등기국·종합민원실·민사신청과가 각각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법 관계자는 "청사 이전으로 국민의 법원 청사 이용에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서울 동남권의 랜드마크로서 사법 서비스를 한층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