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3월7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함부르크 총영사관에 도착한 메블뤼트 차우쇼를루 터키 외무부 장관을 환영하하고 있다. Axel Heimken / dpa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터키가 대통령 권한 강화 내용을 담은 개헌 국민투표를 앞두고 독일과 외교적 갈등 끝에 독일 내 개헌찬성 집회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독일 쾰른 소재 정의개발당(AKP) 협력사무국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터키 앙카라 AKP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개헌 국민투표가 시행되는 오는 4월 16일 전까지 독일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모든 집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시위대를 조직한 친(親) 에르도간 단체인 자페르 시라카야(Zafer Sirakaya) 소장은 보안상의 이유로 행사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터키 장관들은 유럽, 특히 독일에서 140만 명의 터키 국적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개헌 찬성 집회를 벌여왔다.
그러나 유럽국들은 터키의 국민투표가 사실상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독재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라 보고 각국 내 개헌 찬성 집회를 불허했다.
이에 에르도안 대통령은 집회 불허국들이" '나치 수법'을 쓰고 있다", "파시즘이 다시 등장했다"며 강하게 반발해 갈등이 깊어졌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터키가 나치 모욕을 중단하지 않는 한 터키 정치인들의 향후 정치 행사 일체를 금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