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서울문화재단(대표 주철환)은 성인의 생애주기와 단계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여 예술교육을 통해 일상의 재발견 및 개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서울시민예술대학>을 4월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들이 연극, 무용,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총 2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인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서울특별시의 시민교육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문화예술로 특화된 시민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철학인 ‘미적체험 예술교육’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폭넓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예술교육 입문자나 프로그램 신규 참가자를 위한 일반과정 17개와 최대 3년까
지 단계별 연속으로 지원해 준전문가로 육성시키는 심화과정 11개가 준비됐다.
서울문화재단은 창작공간별 특화된 전문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서울예술치유허브(성북구), 시민청(중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등 5개의 지역캠퍼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우수 자원 발굴을 위해 서울시의 자치구 내 문화회관, 복지관, 도서관, 대학교, 문화예술 대안공간 등 서울 곳곳의 다양한 민간 협력캠퍼스가 참여한다.
예술교육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반과정은 청년, 중장년, 시니어, 여성 등 성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17개가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쉬어가기 그리고 예술(4.17~7.31, 청년살이발전소) △서울 미생별곡(4.26~9.10, 시민청) △캘리로 쓰는 시(詩)간(4.20~8.10, 연희문학창작촌) △<화가 난다!>(7.1~9.30, 서울무용센터) △너도 나도 UP! UP!(7.1~9.3, 서울예술치유허브) 등이 있다.
성인 여성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인생노래 인생극장(4.4~7.25, 행복발전소 달빛 마실), 중장년 이상 성인 대상으로 △우리동네 청춘극장(4.10~9.1, 소월아트홀) △그림자극 옛날에 우리동네는 말이야~(4.21~9.29, 강서노인복지관) △꿈꾸는 어른을 위한 키노 드라마(4.22~11.4,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있다.
일반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감각갤러리(4.1~5.28, 서울무용센터) △사람향기, 흙내음(1기 4.20~7.13, 2기 9.7~11.30, 흙내음꽃향기도예공방) △연희문학학교(시 4.4~7.12, 소설 4.5~7.13, 연희문학창작촌) △플레이백 시어타로 배우는 즉흥연기학교(4.4~7.18, 행복공장) △마이 리틀 뮤비라이프(4.5~7.19, 시민청)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8.10~11.23,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음식으로 바라본 예술인문학(4.26~8.09, 서서울예술교육센터) △Facing myself in drama(7.5~12.6, 시민청) 등이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창작과 예술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화과정은 동일 장소에서 동일 참가자들
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단계별 심화 운영이 가능한 1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의 추억과 꿈을 찍다-프로젝트B:나도 스마트 영화감독(3.22~8.30,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위풍당당 시민예술단-연극하는 어르신, 그 꽃을 보다(4.5~11.8,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연희극 만들기 ‘옛이야기 한마당’(4.5~11.22, 노원문화예술회관 △다시 시작이다. 우리가 제일 잘나가~!!(4.6~9.28,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사진과 예술(4.6~9.14, 공간 291) △신장년층을 위한 춤인문학 2 ‘춤추는 철학자’(4.13~10.19, 강동구립암사도서관) △청춘랜드그램책관람차(4.20~9.28, 동대문정보화도서관) △뮤지컬 할마미아! 시즌2(4.25~10.10, 강서구립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 △옴니버스뮤지컬 창작교육 ‘우리 지금 여기에’(5.17~11.1,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그림 그리는 목수(5.10~9.2, 상명대학교) △삶을 이야기하는 시니어 인형극단(7.5~11.22, 도심권 50플러스센터)이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지난 10여년간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서울시 곳곳에 예술교육 효과를 확산시키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향후 프로그램의 온라인 접수 도입 및 지역캠퍼스 확충으로 시민 중심의 예술교육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