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이 날로 심각해 지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공동 행동의날 선포에 나선다.
환경운동연합은 20일 오전 전국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전국공동 행동의 날 선포식을 갖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풍남문광장에서 행동의 날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전북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는 16개 시도별 평가에서 항상 상위권이며 2015년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와 인천 , 충북과 수도권에 이어 강원도와 함께 공동3위를 차지했다”고 심각성을 알린다.
이들은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이하의 입자로서 세계보건기구 지정 1급 발암물질이며 호흡질환 및 심 혈관계질환 뇌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며 폐암으로 사망할 수 있다”면서 “2022년까지 미세먼지 오염 수준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기자회견후 미세먼지 절감 정책 홍보를 위한 피켓 캠페인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