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호성전주병원은 2017년 5월 16일 국가보훈처 전북동부보훈지청으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의 진료를 위한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되어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2017년 4월 위탁병원 공개모집하고 지정심사와 의료기관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그 결과 호성전주병원이 위탁병원 최종 선정됐다.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대상자가 서울, 광주 등 5개 광역시에 소재하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주거지 인근의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국가유공자증이나 신분증 제시로 이용할 수 있다.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최정웅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들을 위해 다른 의료기관과 차별화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각 부서별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환자중심의 병원답게 국가보훈 환자분들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 고 말했다.
호성전주병원은 내과진료센터,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외과, 비뇨기과 등 7개 과목의 진료과 9명의 전문의가 진료하고 신형 MRI, 초음파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화산동 전주병원을 본원으로 두고 있어 필요시 양 병원간의 진료협력을 통해 보훈환자와 보훈가족 및 일반환자에게 의료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