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전국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근속수당 인상과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29일부터 30일까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서울지역 학교의 급식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공립학교 1038곳 가운데 급식 조리원 등의 파업 참여로 급식을 중단한 학교는 5.7%인 59곳으로 확인됐다.
이중 가장 많은 31곳이 학교급식을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했으며 15곳은 학생별로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학생들이 가정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단축수업을 시행한 곳은 10곳으로 확인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28곳, 중학교 26곳, 고등학교가 5곳에서 급식을 중단했으며, 유치원(75곳)과 특수학교(12곳)는 단 한 곳도 급식을 중단하지 않았다.
급식 중단 학교가 전체의 5.7%에 불과한 것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지난 21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데다 서울 지역에선 2012년과 2014년, 지난해 등 3차례 총파업을 진행한 바 있어 학교별로 일찌감치 대책 마련에 들어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는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총파업 대회에 들어갔다.
홍창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서울지부 부지부장은 "오늘 총파업엔 서울 지역에서 2000여명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급식 중단 학교는 100여곳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