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산하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2017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최한 거리예술을 비평하는 교육 사업이다. 거리예술은 연극, 무용, 음악, 서커스, 마임 등 장르를 넘나들며 광장, 공원 등 문화공간에서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예술 장르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비평적 시선으로 거리예술을 바라보고 기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위크숍은 지난해 ‘기초 과정’에 이어 심화 과정으로 이뤄지며 총 16회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현장학습과 전문가 밀착 튜터링(tutoring)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비평문을 직접 작성하는 등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배운다. 이들은 서울거리예술축제, 거리예술 시즌제 등 거리예술 현장을 강사와 함께 조별 단위로 참관하고, 이후 작성하는 비평문도 강사의 감수 아래 작성하며 통합적이고 밀착된 비평 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이번 '2017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심화 워크숍'은 거리예술 장르의 장기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 전문 비평가들을 배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거리예술과 공연예술 비평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이메일(ssacc@sfac.or.kr)로 공모지원신청서와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www.ssacc.or.kr)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수강료 무료. 문의 (02)3437-0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