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광주 주간보호센터는 6일 중증장애인 맞춤 볼링거치대(bowling ramp)를 미국에서 도입,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스타볼링장에서 열린 대회는 중증장애인과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중 이병식 할렐루야복지재단 이사장은 스트라이크가 터질 때마다 현장에서 상금을 수여해 참석자 모두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감 넘치는 시합을 이어갔다.
이병식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맞춤 볼링거치대를 활용한 뇌 병변 장애인 볼링대회가 (bowling ramp)는 단순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넘어 전국 뇌 병변 장애인 볼링대회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할렐루야 광주 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 매월 한 번씩 볼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