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그간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지한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대기오염 측정소를연내 15개 시·군
25곳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촘촘한 미세먼지(PM10, PM2.5) 측정망을 가동, 대기 오염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고 대기 환경을 적정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보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상반기에 공주, 보령,
논산, 부여, 홍성, 예산, 태안에 각각 1곳씩 대기오염 측정시설 설치를 완료해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 설치하게 될
대기오염측정시설은 △천안 성거 △보령 주교 △아산 배방 △서산 대산 △계룡 엄사 △금산읍 △서천 서면·서천읍 △청양읍 △태안읍 등 10곳이다.
이들 대기오염측정시설이 모두 설치되면 도내 모든 시·군에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감시망이 들어서게 된다.
측정된
미세먼지(PM10, PM2.5)와 오존(O3),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등의 자료를 실시간 대기질 공개
홈페이지(에어코리아)를 통해 도민에게 전달된다.
또 전광판과 SNS 등을 통해서도 대기질 현황을 공개하고, 미세먼지나 고농도 오존
발생 시 문자 알림 서비스도 병행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에는 내포신도시와 서천 장항, 아산 도고·인주·둔포 등 5곳에
도시대기측정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탄소와 이온 성분, 중금속 물질 등 28개 항목을 측정, 대기오염물질 장거리 이동
및 고농도 오염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대기오염 집중측정소를 서산에 설치한다.
이와 함께 천안 성황동과 서산 독곶리 2곳에만
설치된 중금속(유해대기) 측정망을 오는 2019년까지 당진, 아산, 보령 등 5곳으로 확대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PM10 30㎍/㎥, PM2.5 20㎍/㎥를 목표로 설정했다”라며 “대기
측정망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과학적 자료를 축적·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질 및 기상자료 공간 분포, 배출량 자료 등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영향 분석모델링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원인 진단평가를 실시하는 ‘충남형 예·경보시스템’을 도입, 도민 건강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