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평생학습원(원장 손경수)은 지난 17일 여성비전센터 조리실에서 ‘나도 요리강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의 학교(청소년조리사) 프로그램 참여 학생 8명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명을 초대해 그동안 학습하고 습득한 기술을 가르쳐 주기위해 마련됐다.
꿈의 학교(청소년조리사)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공모사업으로 안산시가 공모에 참여해 사업비 1천4백만 원을 지원 받아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매주 화‧목요일) 진행된다.
현재 프로그램은 한식조리과정 21명, 제과제빵과정 20명 등 중‧고등학생 총 41명이 전문조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및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초대받은 학생들은 “나도 요리사가 될 수 있다는 용기와 좋은 추억을 얻은 뜻깊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경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행사 개최로 꿈의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모두가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 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