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울주복지재단, 지역 복지관 8개소 위·수탁 협약 체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울주복지재단(대표이사 오세곤)과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복지관 8개소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복지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 대상 시설은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서부·남부·중부) △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잠정 중단이 끝을 모른 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 시·도의원들과 군산시민들이 청와대 앞에서 조선소 부활을 위한 간절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이성일(군산 4), 양용호(군산 2), 최인정(군산 3) 도의원과 배형원 (군산 마선거구)시의원은 청와대 앞을 찾아가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청와대 시위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공약이었고, 정부 출범 이후 조선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최인정 의원은 “이런 상황이 지속 될수록 지역경제는 파탄나고 있어 재가동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1인 시위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국민연금이 현대중공업의 지분을 9.3%를 가지고 있는 2대 주주다. 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국민연금이 서민들의 삶을 옥죄는 것은 옳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군산조선소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릴 때 국민연금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4천여명이 넘는 실직자와 그들의 가족들이 사지에 내몰렸다. 이 위기를 대체할만한 산업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군산조선소 재가동만이 유일한 해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