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첫 일정을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아랍에미리트 전투기 4대의 호위 비행을 받으며 수도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다.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현충원 '와하트 알 카라마' 방문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이어 그랜드모스크에 있는 초대 대통령 영묘를 찾아 "양국 공동 번영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
- 17개 시·도 우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세정 발전방안 논의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

한방산업 발전과 생약자원 연구를 위한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에 따르면 정부가 29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2018년도 예산안’에 제주지역 예산이 대거 포함됐다.
이 가운데 올해 1억원을 확보해 타당성 조사를 마친 제주국가생약자원센터 신축사업에 3억원이 반영됐다. 기본계획 수립에 2억원, 환경영향평가에 1억원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0년까지 서귀포시 상효동 일대(4만6000㎡ 부지)에 239억원(추정 사업비)을 투입해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를 신축할 예정으로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B/C(비용대비편익)가 1.14로 조사돼 경제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원읍 하례리에 들어서는 생태관광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위해 신규로 국비 8억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다.
생태관광지원센터는 국비 8억·지방비 8억원 등 16억원으로 계획돼 교육실, 주민 공방, 사무실 등 복합 커뮤니티 기능을 갖춰 생태관광을 육성·지원함으로써 주민 소득을 창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라산둘레길 안내센터 신축에 2억5000만원,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 사업에 11억2000만원, 화순항 개발사업 137억원, 성산포항 148억원, 수산시장 시설개선사업 17억, 성산포수협 수산물위판장 건립사업 20억,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 종합지원센터 사업 15억 등도 포함됐다.
위성곤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제주지역 예산 편성을 주문해왔다”며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제주 예산은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제주도와 협력해 국회에서 신규 편성 또는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