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전라남도는 11일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산지 지자체 선정에서 나주시는 금천구로 담양군은 성북구로 각각 확정돼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5개 산지 지자체 : 전남 나주시(금천구), 전남 담양군(성북구) 강원도 원주군(도봉구), 충남 부여군(강북구), 충남 홍성군(노원구)
서울시 공공급식 지원 사업은 기존 5∼7단계를 거쳐야 했던 복잡한 유통구조를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줄여 어린이집·복지시설 등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는 모델이다.
전라남도는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도내 보육시설 및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노하우를 살려 서울시 공공급식 전국 최다 산지지자체로 선정됐다. 4개 지자체는 10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일반농산물과 달리 학사 일정에 맞춰 소비량을 예측해 생산농가와 품목별 맞춤형 재배가 가능,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할 수 있고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1대1 매칭된 자치구와 산지 기초지자체 간 친환경 공공급식 업무협약 체결 후 식재료 직거래뿐만 아니라, 식생활 교육 및 도농 간 교류·체험 같은 인적교류도 본격 시작한다. 이 같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도농 간 연대감을 강화해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19년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역에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하고 친환경 식재료 사용 비율을 70% 이상으로 올리는 친환경급식을 서울시 전역 어린이집 6천4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은 전국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서울시 공공급식뿐 아니라 수도권 도시민에게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 및 안정적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8년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화순군, 해남군, 영광군 등 참여 희망 7개 시군을 중심으로 서울시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기준, 중소 가족농 중심 생산․유통,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행정 지원 등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