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상하이 세븐스타즈' 시즌1 첫 라이브 녹화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11월 18일]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세븐스타즈(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중 합작 K-POP 프...
공업탑요양원 직원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20만 원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공업탑요양원(원장 최여원) 직원들이 11월 26일 오후 2시 30분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공업탑요양원 직원들은 지난 2024년에는 160만 원을 기부해, 2년간 총 280만 원을 기부한 것이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 있는 공업탑요양원은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언론인 출신의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인 정찬민 용인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양 도시의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용인시는 13일 오후 시청 프로젝트 전략분석실에서 정찬민 시장과 양기대 시장이 ‘용인시-광명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찬민 시장과 양기대 시장은 각각 중앙일보,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다.
이날 협약은 두 시장이 도시 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문화, 관광,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으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용인시의 경우 에버랜드와 한국 민속촌, 광명시는 광명동굴 등 각각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두 단체장 취임 후 괄목할만한 지역경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협약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양 도시의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도록 힘쓰자.”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인 용인시와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도농이 상생하는 관광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 관광사업 기술과 경험 공유, 공동의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상품개발, 마케팅 협력, 광명동굴을 통한 용인특산품 판매, 홍보, 미래관광사업과 관광콘텐츠 선도를 위한 상생파트너 십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용인시는 오는 23~11월26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팔도 농, 특산물 주말장터’에 참가해 상촌식품 전통장 등 관내 10개 농가의 생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장터에는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36개 자치단체의 농, 특산물이 선보인다.
향후 용인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관광 상품개발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한국 민속촌 등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지를 보유해 연간 1천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이다. 또 농촌지역인 처인구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 푸드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광명동굴은 지난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한 금광이었으나 1972년 폐광 후 새우젓 창고 등으로 방치되다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문화예술,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동굴테마파크로 재탄생해 폐광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됐으며, 연간 15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