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상하이 세븐스타즈' 시즌1 첫 라이브 녹화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11월 18일]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세븐스타즈(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중 합작 K-POP 프...
▲ 사진제공[2025년 11월 18일]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상하이 세븐스타즈(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한중 합작 K-POP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상하이 미디어 그룹(SMG)의 현지 촬영팀과 한국제작팀 이성민 PD가 이끄는 연출팀이 한중 합작 제작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양국
제작진의 협력을 통해 K-POP 공연의 역동성을 살리면서도 중국 현지 시청자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고퀄리티
영상으로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제작팀 배기준 대표(프로듀서)는 "한한령 이후 이뤄지는 한중 K-POP 협업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상하이 SMG와의 협력과 한국 연출팀의 노하우가 결합되어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K-POP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의 박상민 대표는 "양국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더욱 뜻깊다"며
"한중 제작진의 시너지를 통해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 사진제공이번 녹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7개 아이돌 그룹(▲크레이즈엔젤 ▲NTX ▲코쿤 ▲이스트샤인 ▲롱아일랜드 ▲엠프리즘 ▲일레븐)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총 8회 분량으로 제작되며 중국 내 플랫폼에 공개될 예정이다.
두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중국 전역을 순회하는 대규모 공연과 다양한 스핀오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중 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프로그램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 현지 SNS에서는 관련 해시태그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MG세대(밀레니얼 & Z세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한한령 이후 진행되는 한중 K-POP 협업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현지 팬들의 기대가 컸다.
중국 공식 매체 인민일보 해외판은 "한중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의 문화적 의미를 강조했다. 현지 팬들은 웨이보, 샤오홍슈 등
SNS 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중국 아이돌들의 협업을 기대한다", "한한령 이후 중국에서 진행되는 K-POP 프로젝트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