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산책로 약 250m 구간에 꽃무릇 16만2000본이 꽃대를 올려 붉은 물결로 장관이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꽃무릇 군락지를 가꿔 공원 속 특색 있는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울창한 나무 아래 꽃무릇은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3300㎡ 규모로 펼쳐져 있다.
중앙공원 꽃무릇은 오는 9월 20일께 절정을 이뤄 이달 말까지는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에 맞춰 성남시는 ‘중앙공원에서 만나는 꽃무릇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9.16~30)한다.
숲 해설 전문가가 10명씩 그룹을 짠 시민들과 중앙공원을 돌며 꽃무릇과 자연을 해설한다.
참여 희망자는 중앙공원 관리사무소(☎031-729-4907)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선화과인 꽃무릇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날 때는 꽃이 진다.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 해서 ‘상사화’라고도 불린다.
꽃무릇은 큰 나무 아래 반그늘지에서 잘 자란다.
한 번 뿌리 내리면 알뿌리가 계속 분근돼 내년도 9월에는 꽃무릇 군락지가 두 배로 무성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