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수원시는 14일 화성시 동부출장소에서 원천리천 주변 거주민들과 수원·화성시 사업부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천리천 하천환경 정비사업’ 설명회를 열고, 정비사업의 방향을 알렸다.
‘원천리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2016년 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하천가치 창조를 위한 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불규칙한 시 경계(수원·화성)로 하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원천리천 하류부를 정비하는 것이다.
원천리천 하천환경 정비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권선구 곡반정동 곡반정교에서 대황교동 황구치천 합류지점에 이르는 3.34㎞ 구간에서 진행된다. 국·도비 325억 원(각 50%)이 투입된다.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서 발원해 화성시 태안읍 황계리 황구지천으로 합류하는 원천리천은 수원시와 화성시 경계에 있다. 원천리천을 사이에 둔 두 지자체의 경계가 불규칙하다 보니 그동안 하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간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천리천 정비사업 방향은 재해방지와 친수(親水)공간 조성이다. 수원시는 하천 주변 망포4지구, 곡선지구 등 민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고, 재해 예방을 위해 제방을 축조·보축(補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수질정화 식물·시설을 도입하고, 수(水)생태계를 고려한 서식처를 조성해 생태환경을 복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교통약자 배려 시설과 4.61㎞에 이르는 시민 산책로·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교량 3개소와 보 2개소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