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스페인 정부와 칸타브리아 주정부 초청으로 스페인 북부 해안에 위치한 산탄데르 (Santander) 시 막달레나 궁전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글로벌 차세대 리더쉽 포럼(Global Youth Leadership Forum, GYLF)에 참석했다.
26일(현지시간) 열린 ‘지구 미래를 위한 첨단 기술 발전’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 제종길 시장은 ‘도시 시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발표하면서 환경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한 방안과 숲의 도시 안산에서의 구체적인 경험 및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분과에는 유럽, 미국, 남미, 아시아 등 각 대륙을 대표한 올리포이카 파비아이넨 핀란드 국회의원, 미래학자인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제롬 글렌 대표와 실리콘벨리의 싱귤래러티 대학교의 호세 코데이로 창립 교수, 볼리비아 프란즈 타마요 대학교의 베로니카 파조스 총장 그리고 제종길 시장 등 5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제종길 시장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초청되어 아시아를 대표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아르헨티나의 후안 페르난도 브루게 국회의원을 비롯한 멕시코, 파나마, 페루 등 남미국가들에서 참석한 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초청과 상호 교류를 요청받았다.
9월 24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아랑고 전 콜롬비아 대통령, 페레스 발라다레스 전 파나마 대통령, 스페인 법무장관 등 전·현직 장관들, 국회의원, 시장, UN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기업대표, 차세대 정치 리더 등 세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달 30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이 대회는 일반인들이 참석하지 않고 토론 중심의 발표를 진행하는 등 독특한 국제회의 운영 방식을 보였다. 스페인은 이 포럼을 통해 다보스 포럼 같은 권위 있는 스페인어권의 국제회의로 정례화하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