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구로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구로구는 “북한 도발 등 생물테러에 대한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사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3시 구청광장에서 열리는 훈련은 구로구청,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고대구로병원, 제52보병사단 화생방지원대, 213연대 2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가한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 동물, 식물 등에 질병을 일으키려는 행위를 일컫는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개인 보호 장비(Level A·C·D) 착·탈의 △생물테러 다중탐지키트 간이검사 △초동대응요원 모의훈련 △3중 수송용기 포장 및 검체 의뢰서 작성 등이다.
구로구는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처리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모의 훈련을 전개한다.
탄저균 투척 발견, 상황전파, 초동조치팀 구성, 역학조사와 노출자 제독, 생물테러 감염병 확인 검사,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등 상황에 따른 대비 훈련을 펼친다.
구로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VX 테러, 생화학 위협 등 새로운 유형의 위협에 대해서도 즉각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대응기관과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반영해 위기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