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9월 27일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산업장 근로자 외국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으로 건강도시 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전국 87개 지방자치단체가 도시의 건강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로 매 해 정기총회와 컨퍼런스로 건강도시 간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1만 여 개의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3만 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전국 최초로 보건소에 근로자들을 위한 산업건강관리팀을 신설하여 금연, 절주, 영양,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상담은 물론 건강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건강 상담과 안전교육에 있어 가장 큰 장애가 되는 언어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 시흥시에 거주중인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외국인 안전보건강사로 선발하고 교육·양성하여 건강 상담과 각종 안전교육에 투입하여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10개국 4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안전보건강사로 교육받고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서는 증가하는 다문화시대 보편적 건강가치를 확보하고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또 다른 사회참여의 장을 마련한 시흥시의 산업장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높이 평가하고 타 지방자치단체로 전파사례가 되도록 2017년도 건강도시상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시흥시는 향후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산업장 근로자들의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건강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우울증과 스트레스 관리 등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도 주력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