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7박8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다. 이에 앞서 동북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면 문 대통령은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미 두 정상은 무엇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최우선 과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또 한·미간 개정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과 미군 전략자산의 상시 배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등이 주요 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한·인니 정상회담을 추진했지만 당시 G20 반대 시위와 현지 치안 사정으로 회담이 불발됐었다.
또 문 대통령은 11월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13~14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N)+3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잇따라 참석한다. 문 대통령의 첫 동남아 국가 방문이자 G20에 이은 두 번째 다자외교 데뷔 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