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여기서, 우리 마을을 이야기해보자’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화성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마을로 찾아가는 작은 컨퍼런스와 21일 봉담읍 회의실 및 봉담 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기획컨퍼런스·야외 부대행사로 이뤄진다.
앞서 시는 보통의 지자체들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용역을 통해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을 수립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마을 현안을 찾고 토론하면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에 지난 4월부터 기본계획 기획단 구성을 시작으로 주민설문조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과제 조사, 비전수립을 위한 3차례의 주민워크숍, 기획단 회의, 마을 멘토단 심층토론 10회 등 5개월에 걸쳐 총 250명의 주민들이 함께 ‘화성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로 스며들고 함께 물들며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라는 비전을 선정했다.
한마당 마지막 날인 21일에 열리는 기획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박을 터트리는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마을로 찾아가는 작은 컨퍼런스를 열고 농촌지역의 마을과 산업체 간의 상생방안(매송면 어천1리 다정마을 물고기자리), 마을 속 작은 도서관의 역할(향남읍 발안리 만세 작은 도서관), 아파트 공동체 행복(동탄 숲속마을 아파트 THE 행복모아)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1일 봉담 호수공원에서는 화성시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협동조합 20여개 단체가 참여해 페이스페인팅, 비즈 팔찌 만들기, 네일아트, 향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다문화 음식체험을 제공하고, 오케스트라와 난타, 비보이 댄스 등 흥겨운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진관 사회적공동체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참여 및 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 공동체과 마을공동체 팀(031-369-60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