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서울교사뮤지컬단 M.U.S.E.가 다문화 기획 뮤지컬 ‘서울살이(기획단장 최진흥 대림중학교장, 연출 권성순 한국국제예술원 교수)’를 21일(토) 오후 3시와 7시, 22일(일) 오후 3시에 걸쳐 영등포구 꿈이룸 극장에서 총 3회 전석매진으로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 및 학부모, 서울시내 교원 및 인사들을 500여 명을 무료로 초대하여 이웃들의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과 교육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 대림중학교에서 기획, 주관했으며 5월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의 미래교육탐구학습공동체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200여 일간 서울시 17개교 26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연기, 무용, 노래 등의 교원연수 및 수업연구를 진행했다.
서울교사뮤지컬단 김영후(대림중 음악교사) 대표는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쉬는 날엔 12시간씩 연습을 강행할 정도로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대단했다. 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다문화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공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서울살이’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이주노동자 청년과 시골에서 상경한 여성의 사랑을 중심으로 소시민들의 삶의 애환과 소소한 기쁨들을 주제로 한 뮤지컬이다.
사랑의 바자회, 강남성심병원 환우음악회 등 배려와 나눔, 소통의 교원예술문화를 위해 노력해 온 교사뮤지컬단은 9월 평생학습축제에서 대상(서울시교육감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