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특수활동비 수십억원을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한다.
31일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양석조 부장검사)는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국정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특활비 일부를 매년 정기적으로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게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해 최근 이헌수 전 기획조정실장 소환 조사에서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실장은 박 정부 시기 전 기간인 2013∼2017년 국정원 예산과 인사 업무를 책임지는 기조실장을 지냈다. 검찰은 박 정부 '화이트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실장을 조사해왔다.
2013∼2016년 청와대에 전달된 특활비는 총 수십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검찰은 추산한다.
검찰은 조만간 해당 기간 국정원장을 지낸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원장을 상대로 특활비 전달 경위를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의 살림을 책임졌던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등을 상대로 특수활동비 사용처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