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서울 도봉경찰서는 3일 오후 11시 15분쯤 서울 도봉구의 한 주택에서 부자지간인 A(78)씨와 B(4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는 안방에서 흉기에 찔린 채였고, B씨는 주방에서 목을 맨 상태였다.
이들을 발견한 어머니 C씨는 외출을 했다가 A씨와 B씨 모두 연락이 안 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인근 파출소 소속 경찰관과 함께 귀가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본다.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화면(CCTV) 등을 분석하는 한편 주변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C씨는 가족 간에 문제가 없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