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울산의 종갓집인 중구의 맛과 멋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제작됐다.
중구청은 지역 내 음식점 가운데 특색 있는 맛과 향토색이 짙은 음식점을 엄선해 포켓용 소 책자인 ‘울산중구 소문난 맛집’ 책자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책자 제작은 중구 지역 내 맛집과 울산큰애기야시장, 푸드트럭존과 음식거리 등을 소개함으로써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자 추진됐다.
'울산중구 소문난 맛집'은 가로 11cm, 세로 20cm 크기의 해드북 형태로 10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만들어져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간편하도록 제작됐다.
책자에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중구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지역 내 맛집 50개소의 이름과 주요 메뉴, 위치와 영업시간, 수용인원과 주소, 전화번호 등이 수록됐다.
또 중구 지역 내 모범음식점 41곳의 상호와 주소, 주요 메뉴와 전화번호, 우수 숙박업소 20개소의 업소명과 소재지, 전화번호도 등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혁신도시에 위치한 종갓집 명품 맛집거리를 비롯해 태화십리대밭 먹거리단지, 병영막창골목과 원유곡 맛집거리 등 4곳의 음식특화거리와 울산큰애기야시장과 태화강변 푸드트럭존 등에 대한 소개도 담겼다.
중구누리길과 입화산 참살이숲길, 걷고싶은 중구둘레길과 성안옛길 등 중구 지역 내 6개 걷는 길을 소개하고, 중구 관광안내 지도까지 표시해 중구를 찾는 관광객의 편익제공으로 관광안내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중구청은 전체 2800부의 맛집 책자를 제작했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KTX울산역과 태화강 전망대 등 울산지역 주요 관광지에도 지난 10일까지 배부를 마쳤다.
또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책자를 보거나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중구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를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 된 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외식지부 등을 통해 맛집 추천을 접수받고, 업소 현지조사를 벌이는 등 꼼꼼한 검증을 거쳤다"면서 "맛집 책자가 문화관광도시 중구의 맛 가이드 역할을 충분히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