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한주만에 두배로 뛰었다. 특히 그동안 잠잠하던 양천구의 집값이 종상향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인 때문이다. 23일 한국감정원이 11월 3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학군 수요가 탄탄한 강남권(0.24%)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양천구(0.50%)는 목동신시가지 일부 단지의 종상향 기대감에 힘입어 가장 크게 올랐고, 영등포구(0.24%)는 신길뉴타운 신규분양 영향으로 상승했다. 송파구(0.45%)와 강남구(0.31%)도 학군이 양호한 기존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0.11%) 역시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중구는 0.29%, 종로구와 성동구는 각각 0.12%, 0.33% 상승했고,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된 미아뉴타운 중심으로 강북구(0.09%)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아파트 값은 연이은 부동산 대책과 금리인상 우려가 맞물리며 0.01% 상승했다.
서울과 달리 지방 매매시장은 과잉 공급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금주 0.05% 하락했다. 전남(0.07%)과 전북(0.07%)은 오른 반면, 강원은 보합, 경북(-0.22%), 경남(-0.20%), 울산(-0.11%)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0.00%)은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되며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도별로는 세종(0.19%)과 대전(0.11%), 전북(0.08%) 등이 올랐으며, 강원은 보합, 입주물량이 많은 경남(-0.16%)과 경북(-0.16%) 전셋값은 떨어졌다.
수도권은 0.02% 상승했는데, 서울이 0.07% 올랐고, 경기·인천과 지방은 각각 0.01%, 0.0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