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2022년 서울에서 가평 이동 거리가 15km 이상 단축된다.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이자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건설공사가 27일 착공한다.
오남~수동 국지도98호선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서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13km, 폭18.5m의 4차선 도로다.
2013년 12월 개통한 내각~오각 종점부인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교차로에서 오남 저수지, 팔현리, 억바위, 샛골·동골마을을 거쳐 천마산을 터널로 관통해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된다.
이 지역은 현재 도로폭이 5~6m에 불과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3.6km 구간이 미개통돼 오남읍과 수동면을 오가는 주민은 평내·호평까지 46번 국도로 20km 이상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오남~수동 국지도가 2022년 10월 개통하면 서울~가평 이동거리가 평균 15km 이상 단축된다. 통행시간은 평일 30분, 주말 1시간 이상 절감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오남~수동 국지도 98호선 건설엔 국·도비 2426억원이 투입되며 고려개발이 교차로 5개소, 교량 7개소, 터널 2개소 등을 건설한다.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천마산을 경계로 단절된 오남읍과 수동면을 비롯하여 남양주와 가평이 연결됨으로써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늘어나고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