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서울대병원이 올해 안에 비정규직 16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하는 내용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14일 타결했다.
서울대병원과 노조는 13일 오후 8시30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외에도 양측은 기간제 직종의 경우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인 7월20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근무자는 연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6개월 미만 근무자는 내년 1분기 내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간접고용 직종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 내에 노사가 같은 인원으로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임금은 총액 대비 3.5% 인상한다.
앞서 서울대병원 노조는 "정부가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를 선포했지만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비정규직 1600여명에 대한 전환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지난 1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Δ부정부패 및 인적 적폐청산 Δ비정규직 1600명 정규직 전환 Δ의사성과급제 폐지 Δ신입직원 임금삭감 및 강제 복지삭감 복원 Δ외상센터 및 화상센터 운영 등을 주장해왔다
병원 측은 "비정규적 정규직화 관련하여 서울대병원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맞서면서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였지만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지 2일만에 노사가 협상에 성공하면서 노조 측은 총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