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수원시가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과 함께 서울 소재 대학(원)에 다니는 수원 거주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2018 내 방을 잡아라.’ 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 청년 주거 지원정책의 하나인 이번 사업에는 2년 이상 수원에 주소를 둔 학생으로서,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휴학생 제외)이거나 입학 예정인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신청서류 검토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은 2월 22~25일 기숙사에 입소해 2019년 2월 초순까지 기숙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숙사 입소 사전교육, 봉사활동(학기당 20시간), 기부 서약 등에 참여해야 한다.
입주할 수 있는 기숙사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동작구 사당동, 중랑구 묵동 등 3곳에 있다. 모든 기숙사는 냉장고·세탁기·싱크대·옷장·인터넷 등이 구비된 1인1실 원룸형(일부는 셰어하우스 형태)이며, 개인 생필품·식비 등을 제외하고 월 임대료·공과금·관리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관심 있는 학생은 청년바람지대(http://www.swyouth.kr)·백암재단(http://www.baek-am.org)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필요한 증명서를 첨부해 8~19일 이메일(baek-am@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2월 12일 백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문의: 031-355-1666, 백암재단 사무국)
수원시 청년정책관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무료 기숙사 입소자를 선발할 때 경쟁률이 7대 1에 이르는 등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선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제출서류 작성과 면접심사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 방을 잡아라.’ 사업은 지난해 수원시와 백암재단이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백암재단이 서울로 진학한 수원 거주 대학(원)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수원시는 기숙사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부담한다.
백암재단은 수원에서 창업한 문구백화점 홍문사의 고(故) 이홍종 사장이 40여 년간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2003년 7월 설립한 재단이다. 현재 아동·청소년·청년을 위한 학비지원 사업, 문화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