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국가암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이 해당된다.
단, 간암의 경우 만 40세 이상 중 고위험군에 해당하면 출생년도 관계없이 6개월 주기로, 만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분변잠혈검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선 매년 약 3600여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환자로 진단을 받고 있고, 그 중 30대 미만 여성이 매년 약 2000명 이상으로 경각심을 가져야할 여성암 중 하나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아무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사와 진찰이 중요하다.
관내 검진기관은 괴산서부병원과 괴산성모병원이다.
관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정하는 전국 의료기관 어디서든 검진받을 수 있고, 방문시 대상자 표지와 신분증(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을 지참하면 된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국민으로, 5대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한다.
검진 이후 암이 의심되면 추가 검사가 가능하며, 암이 발견되면 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건강보험가입자 상위 50%는 본인 부담금 10%를 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검진 해당년도에 검진받지 않을 경우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대상자는 기간 내 꼭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