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지방환경청(청장 김상훈)은 2.5-3.30일 까지 범 정부 차원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따라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학사고 발생시 피해가 클것으로 예상되는 고위험 사업장과 과거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등 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새만금지방환경청,익산화학 재난 합동방재센터 의 점검의 신뢰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국환경공단,화학안전지원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기술자문 및 화학사고 발생시초기대응을 위해구성되어 있는 전문가)등 으로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화학사고 발생 유발요인 등 을 중점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2,9-2,25) 및 "패럴림픽대회(3,9-3,18)"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테러이용 가능 물질의 불법유통,구매자 인적사항 확인여부 등 판매.유통관리 실태도 정밀점검 하여 화학테러 이용을 사전에 차단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에 대해서는 즉시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 안전진단 등을 의뢰 할 예정이다.
김상훈 새만금지방환경청장은 화학 사고는 예방이 최우선 이라며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철저한 안전 관리로 화학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