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이 1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이었던 황전원 전 위원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으로 임명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월16의약속국민연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은 이날 서울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당한 황 전 위원은 특조위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황 전 위원 등 당시 여권 추천 특조위원들은 2015년 해양수산부 장·차관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특조위를 흔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 조사를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황 전 위원을 또 사회적 참사 특조위원으로 추천하는 만행을 서슴지 않는 것은 검찰이 제때 수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제라도 피고발인들을 모두 즉각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해 10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한 혐의로 박 전 대통령,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헌 전 세월호 특조위 부위원장, 고영주·차기환·황전원·석동현 전 특조위 위원 등 13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특조위 업무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했다.